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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리뷰도서N리뷰 2024. 2. 23. 19:46반응형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책의 내용과 각 평점마다의 리뷰를 정리해서 제공해 볼께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어떤책인가.
저자는 누구인가?
- 저자 : 강용수
- 설명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랜 시간 인생의 무의미에 대해 고민했다. 학창 시절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삶과 죽음의 번뇌》를 감동 깊게 읽고, 그에게 영향을 받아 철학의 길로 들어선 니체처럼 인생의 허무주의를 넘어서는 방법을 계속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연구와 강의에서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을 바탕으로 자기 긍정과 행복을 위한 방법을 전하고 있다. 2002년 박사 논문 〈Nietzsches Kulturphilosophie〉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체 스튜디엔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되었다. 2014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으로 기존의 염세주의적으로 해석하는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탈피해 행복과 욕망의 관계로 진정한 행복에 다다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2015년 쇼펜하우어의 철학 상담과 니체의 철학 상담을 〈실존주의 철학과 철학상담〉으로 소개했다. 2019년에는 〈니체의 정의론에 대한 연구〉로 대한철학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중점연구소의 연구 교수로 3년간 ‘인간의 행복의 조건’에 대해 공동 연구했다. 저서로 《니체 작품의 재구성》, 《니체의 『도덕의 계보』 읽기》, 《Nietzsches Kulturphilosophie》,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 《유고(1876년~1877/78년 겨울) 유고(1978년 봄~1879년 11월)》이 있다.
책의 여는글
2023년 8월 유노북스에서 펴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철학 교양서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이다.
‘마흔’, ‘오십’, ‘서른’ 등 연령을 키워드로 한 인문 교양 도서들이 휩쓸고 있다. 많은 사람이 나이들며 겪는 환경과 감정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혜를 책에서 찾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철학과 함께 풀고 있다. 특히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일으킨 ‘쇼펜하우어 신드롬’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생각과 말이라면 시대와 상관없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 반가운 점은 독서의 즐거움을 아는 40대와 50대가 개인의 독서를 넘어 SNS, 유튜브에 글귀와 자기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독서 경험이 20대와 30대, 60대와 70대의 다른 세대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 중심에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강용수는 쇼펜하우어의 지혜들을 가장 정확히 해석하고 가장 탁월하게 40대의 삶과 연결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 담아냈다. 책에서 쇼펜하우어의 40대 이야기와 주옥같은 말들을 만날 수 있다.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오늘은 단 한 번뿐이다”, “우리의 모든 불행은 혼자 있을 수 없어서 생긴다” 등의 명언을 남긴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인생이 고통이라면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자신으로 옮기는 ‘진짜 행복’을 위한 고통을 겪으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마음, 타인에게 비굴하지 않는 당당함,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는 품격이다.
가장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황금기이자 ‘인생은 고통’이라는 인식에 다다르는 마흔,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는 나이라면 쇼펜하우어를 만나 보라. 인생의 고민들을 떨치고 마음을 다스리는 통찰력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목차
- 시작하며 상대적인 삶이 아니라 절대적인 삶을 위하여
- 1장 마흔, 왜 인생이 괴로운가 / 쇼펜하우어의 진리
- 01 삶은 전부 의지에 달려 있다 |고통|
-살고자 하는 의지는 인간의 본능이다
-고통을 깨달아야 인생을 깨닫는다 - 02 인간은 욕망하기 때문에 욕망할 이유를 찾는다 |욕망|
-인간은 구체적으로 욕망한다
-욕망에는 선악이 없다 - 03 인생은 고통과 권태를 왔다 갔다 하는 시계추 |과잉|
-욕망의 최대 만족과 최대 결핍
-지나침과 미치지 못함은 같다 - 04 의도적인 배척도 필요하다 |결핍|
-변화하는 조건에 의존하는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
-긍정적인 호기심과 부정적인 호기심을 구분하라 - 05 욕망은 필연이다 |충족|
-두려움과 희망의 근원은 같다
-욕망이라는 갈증을 해소하는 방법 - 06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고통을 견딘다는 것이다 |행복|
-당연한 것은 세상에 없다
-행복에 가까워지는 확실한 방법
- 01 삶은 전부 의지에 달려 있다 |고통|
- 2장 왜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가 / 쇼펜하우어의 자신
- 07 행복과 불행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성격|
-기질 속에 나의 길이 있다
-고쳐 쓰지 못하면 바꿔 쓸 수 있다 - 08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분별하라 |능력|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
-행복은 지극히 주관적인 선택이다 - 09 행복과 불행을 상상하지 마라 |감정|
-기억과 예견은 착각이다
-돌아보지 말고 내다보지 마라 - 10 고통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 |죽음|
-나와 상관없이 세상은 잘 돌아간다
-죽음은 고통을 해결하는 수단이 아니다 - 11 모든 인생사는 수난의 역사다 |삶에의 의지|
-삶의 긍정이라는 삶의 부정
-존재하지 않고 행복할 수 없다
- 07 행복과 불행에 대한 관점을 바꿔라 |성격|
- 3장 무엇으로 내면을 채워야 하는가 / 쇼펜하우어의 행복
- 12 행복의 90퍼센트는 건강에 좌우된다 |건강|
-건강한 정신력을 위해 그에 맞는 노력을 하라
-명랑해야 잘 살 수 있다 - 13 마음의 안정이 없는 행복은 있을 수 없다 |평정심|
-마음의 평정을 찾는 네 가지 방법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라 - 14 예술 감각을 갖춰라 |관조|
-자연 앞에 인간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
-음악은 의지를 울린다 - 15 인생의 무게 중심을 밖에서 안으로 옮겨라 |향유|
-인생의 질을 결정짓는 한 가지
-타인에게 방해받지 마라 - 16 인생은 짧고 시간과 힘은 한정돼 있다 |독서|
-양서를 읽기 위한 세 가지 조건
-군주처럼 사유하라 - 17 문체는 정신의 관상이다 |글쓰기|
-글에 필요한 두 가지, 단호함과 확고함
-그럴듯하게 보여 주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써라
- 12 행복의 90퍼센트는 건강에 좌우된다 |건강|
- 4장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가 / 쇼펜하우어의 관계
- 18 영원을 위해 사랑한다 |본능|
-사랑은 영원히 살아 있음을 상징한다
-사랑의 형이상학 - 19 사랑은 이상향이자 현실이다 |연애|
-사랑에 빠지면 콩깍지가 씌이는 이유
-서로의 차이만 기억한다면 사랑은 행복한 착각이다 - 20 결혼은 공동의 실존이다 |결혼|
-사랑과 결혼 그 후를 내다보라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으면 행복에 가까워진다 - 21 인간은 더 완벽해지기 위해 사랑을 한다 |조건|
-나와 반대인 사람에게 끌리는 실존적 이유
-사랑을 현실적으로 인정하라 - 22 당신의 거리를 유지하라 |관계|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마라
-함께하기와 거리 두기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 23 혼자 있는 법을 익혀라 |고독|
-홀로 있는 능력이 생겼을 때 가치 있게 살 수 있다
-온전히 혼자 있어 보라 - 24 타인의 고통에 연민을 느껴라 |공감|
-인간의 양가감정
-사랑하지 않아도 미워하지 말 것
- 18 영원을 위해 사랑한다 |본능|
- 5장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가 / 쇼펜하우어의 인생
- 25 행복한 순간은 너무나 짧다 |만족|
-행복은 항상 과거형이다
-자신에게 알맞은 행복이 있다 - 26 현재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
-현재를 살아라
-하루하루는 하나하나의 인생이다 - 27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라 |개성|
-원하는 바를 알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
-자기 자신으로 행복하라 - 28 얼마나 소유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돈|
-행복한 부자, 불행한 부자
-돈의 크기보다 돈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 - 29 타인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 |자존감|
-나도 남을 평가할 수 없고 남도 나를 평가할 수 없다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라 - 30 나 자신이 누구인지가 중요하다 |자기 긍정|
-인격이 관점을 결정하고 관점이 세계를 결정한다
-내가 깨달은 것만큼이 나의 세계다
- 25 행복한 순간은 너무나 짧다 |만족|
반응형■ 리뷰 정리
감상 포인트
- 개인적 해석과 재해석의 가치: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더해 풀어낸 점에서 독특한 가치를 지닙니다. 철학적 개념을 현대적 상황에 맞게 해석하려는 시도는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철학적 사유의 촉진: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관점과 작가의 생각이 혼합된 내용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생각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사유를 하게 만듭니다. 이는 철학과 인생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이끌 수 있습니다.
독서 난이도
- 일반 독자에게 친절한 접근: 작가가 철학적 이론을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려고 시도한 점은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다만, 철학적 깊이를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포인트
- 내용의 반복과 동어 반복: 리뷰어들은 책이 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동어 반복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분량을 늘린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독서의 흐름을 방해하고 읽는 이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쇼펜하우어의 철학과의 괴리: 일부 리뷰어들은 이 책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기보다는 작가 개인의 생각을 주로 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는 철학적 깊이와 엄밀함을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실망을 줄 수 있습니다.
- 논리의 지리멸렬함과 설득력 부족: 어떤 리뷰어들은 논리의 앞뒤가 맞지 않고, 설득력 없는 주장이 나타난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독자가 메시지를 수용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현대적이고 개인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철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철학적 깊이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는 내용의 반복, 철학적 깊이의 부족, 논리의 지리멸렬함 등이 부정적인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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