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리뷰, 성차별 문제

82년생 김지영

■ 82년생 김지영

저자 : 조남주
정가 : 14,000원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 : 12,600원 ( 교보문고,Yes24, 알라딘 )
발행일 : 2016년 10월 14일
쪽수 : 192쪽
ISBN13 : 9788937473135
카테고리
국내도서>소설>한국소설>한국소설일반
국내도서>소설>한국소설>드라마/영화소설
국내도서>소설>장르소설>드라마/영화소설

 

■ 저자 - 조남주

조남주

저자 조남주는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아침」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작가로 10년 동안 일했다.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2016년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 도서 웹사이트별 리뷰건수 및 평점

 

교보문고
총 평점 < 9.2점 > - 4355건 / Klover 리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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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총 평점 < 9.0점 > - 3236건 / 한줄평 +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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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총 평점 < 8.4점 > - 1127건 / 100자평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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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정리

 

독서 난이도

• 평범한 일상의 재현: "82년생 김지영"은 평범한 한국 여성의 일상을 담백하고 현실적으로 묘사하며, 읽기 쉽고 접근성이 좋다.
• 다양한 자료의 활용: 소설이지만 통계, 기사, SNS 등을 통해 사실적인 배경을 제공하며, 이해를 돕는다.

 

감상 포인트

• 여성의 삶에 대한 심도 깊은 탐구: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어려움과 차별을 세밀하게 조명한다.
•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이야기: 독자들이 자신의 삶이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와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촉구: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남녀 간의 이해와 소통을 촉진한다.

 

아쉬운 점

• 일반화된 묘사의 한계: 일부 독자는 소설 속의 일반화된 여성 묘사가 현실의 다양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다.
• 감정 이입의 어려움: 개인적 경험이나 관점에 따라 소설 속 상황에 대한 공감이나 감정 이입이 어려울 수 있다.

 

내 결론

『82년생 김지영』은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상의 고단함과 차별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평범한 김지영 씨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작가는 통계와 기사,
SNS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이야기에 사실성을 더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러나 이야기가 일부 여성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표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모든 독자가 같은 수준의 공감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소설이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촉구하고 남녀 간의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는 면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한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82년생 김지영』은 현대 한국 사회의 성차별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중요한 작품이며,
남녀 불문하고 다양한 세대의 독자들이 읽어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