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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거란전쟁 27화 예상, 최질 김훈의 난, 이자림
    드라마N리뷰 2024. 2. 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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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현재 인기중인 고려거란전쟁 25화 예상을 해보려합니다. 이 글은 스토리를 예상해서 작성하는 글로 실제 스토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앞서 26화 스토리에선 현종은 결국 무신들의 협박에 못이겨 그들의 요구를 전부 받아들임으로써 최초의 무신정변의 역사를 쓰게 됩니다.

    고려거란전쟁
    궁궐안에 들어선 무신들

     

    이 후에 강감찬이 동북면 군사를 끌고 와서 현종을 맞이할 때 현종은 이자림과 컷신을 여러번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이 둘의 관계를 알려주는 모습을 연출한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방어사 어서 돌아가시오. 지금 당장 내 말을 받들지 않으면 반역으로 간주하겠오! 어서!"

    이때 이자림은 명을 받들면서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눈빛을 보내지만 이를 표현하지는 않는다.(떡밥)

     

    현종의 명을 받는 이자림 방어사

    그 간 연출의 행적으로 볼 때 이 드라마에서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모습을 연출 할 때는 그 만의 이유가 보여진다.

     

    그렇게 떡밥들은 아마 다음화인 27화와 28화에 풀려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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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거란전쟁 지도
    고려거란전쟁 지도

    역사서의 내용을 보면 현종은 거란족에서의 친조이행을 이유로 서경으로 잠시 이동하게 되는데, 일찍이 김맹으로부터 이자림의 충직을 듣게된 현종은 그에게 권서경유수판관직을 내림으로서 먼저 서경에서 김훈과 최질외 문관들을 죽일 음모를 꾸미게 된다. 이 때가 2월 무렵이었다.

     

    음력 1015년 3월 3일 서경으로 행차하게 된 현종은 무관들을 모두 이끌고 행차를 하며, 14일날 서경에서 현종이 베푸는 잔치에서 술에 흠뻑 취한 무관들은 이자림의 계책에 의해 모두 붙잡히게 된다. 이로서 최초의 무신정변의 끝을 맞이하게 된다. 이는 최초이자 최단기간(4개월)에 해당하는 무신정변이라 할 수 있다. 

     

    이를 국사편찬의에 적혀있는 내용을 가져와보면

    왕가도(이칭 : 이자림)는 화주방어사(和州防禦使)로 있다가, 임기를 마치고 개경으로 돌아와 자택에 있었다. 격분한 마음을 품고, 비밀리에 일직(日直) 김맹(金猛)에게 일러 말하기를, “주상께서는 어찌 한(漢) 고조(高租)의 운몽지유(雲夢之遊) 〈고사〉를 본받지 않으시는가?”라고 하였다. 김맹이 그 뜻을 깨닫고 왕에게 은밀히 아뢰니, 왕이 이를 받아들였다. 왕가도가 일찍이 서기(書記)로 있을 때 크게 인심을 얻었으므로, 그를 권서경유수판관(權西京留守判官)으로 임명하고 재촉하여 먼저 가서 모든 준비를 갖추도록 하게 하였다. 이듬해 현종은 서경(西京)으로 행차하여 여러 신하들을 위해 장락궁(長樂宮)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김훈 등이 취한 틈을 타서 군사를 동원해 급습하였고, 마침내 김훈·최질 및 이협(李協)·최가정(崔可貞)·석방현(石邦賢)·이섬(李暹)·김정열(金貞悅)·효암(孝嵒)·임맹(林猛)·최구(崔龜) 등 19명을 제거하였다. 

     

    고려거란전쟁 박진
    박진

     

    고려거란전쟁 김훈
    고려거란전쟁 김훈

    물론 박진(허구의 인물)이라는 캐릭터의 역사왜곡적인 부분과, 김훈(상장군)의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인해 이 부분을 어떻게 떡밥을 회수하려는지는 궁금하다.

     

    부디 각본가와 원작가 분들이 잘~ 원만하게 떡밥을 해소해 주기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