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리뷰, 인간관계의 따뜻함,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

불편한 편의점

■ 불편한 편의점

저자 : 김호연
정가 : 14,000원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 : 12,600원 ( 교보문고,Yes24, 알라딘 )
발행일 : 2021년 04월 20일
쪽수 : 쪽
ISBN13 : 

 

■ 저자 - 김호연

김호연

영화·만화·소설을 넘나들며 온갖 이야기를 써나가는 전천후 스토리텔러. 1974년 서울생.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첫 직장인 영화사에서 공동 작업한 시나리오 「이중간첩」이 영화화되며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 두 번째 직장인 출판사에서 만화 기획자로 일하며 쓴 「실험인간지대」가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 스토리 작가가 되었다. 같은 출판사 소설 편집자로 남의 소설을 만지다가 급기야 전업 작가로 나섰다. 이후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를 실천하던 중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가 되었다.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2013), 『연적』(2015), 『고스트라이터즈』(2017), 『파우스터』(2019)와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2020)를 펴냈고, 영화 「이중간첩」(2003), 「태양을 쏴라」(2015)의 시나리오와 「남한산성」(2017)의 기획에 참여했다. 2021년 『망원동 브라더스』에 이은 ‘동네 이야기’ 시즌 2 『불편한 편의점』을 출간했다.

 

 

■ 핵심줄거리

이 이야기는 술을 끊는 조건으로 편의점에서 일하게 된 독고 씨의 변화와 성장을 그린다. 염 여사는 술에 취한 독고 씨에게 편의점 일을 제안한다. 독고 씨는 처음에 자신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심하지만, 염 여사의 믿음에 힘입어 도전한다. 그는 빠르게 일을 배우며 담배 종류를 줄줄 외우고, 고객과의 소통에도 능숙해진다. 그러나 그는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로, 자신이 누구인지, 왜 기억을 잃었는지조차 모른다.

독고 씨는 간단한 요구사항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한다. 예를 들어, 아들에게 삼각김밥과 편지를 전해 달라고 부탁하는 등의 작은 행동을 통해. 이런 세심한 행동은 그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경만이라는 인물은 편의점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느끼며 소외감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한다.

한편, 인경은 독고 씨와의 대화를 통해 글을 쓸 용기를 얻는다. 그녀는 그의 이야기와 편의점에서의 경험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또 다른 인물인 민식은 자신이 편의점 사장의 아들임을 밝히지만, 그의 정체성은 독고 씨에 의해 의심받는다.

이야기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마스크 대란의 배경 아래에서 펼쳐진다. 이 시기는 독고 씨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된다. 전염병의 위기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며 삶의 가치를 찾아간다.

 

 

■ 리뷰건수 및 평점

 

교보문고
총 평점 < 9.8점 > - 3,546건 / Klover 리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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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총 평점 < 9.5점 > - 4,348건 / 한줄평 +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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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총 평점 < 8.4점 > - 248건 / 100자평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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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정리

 

독해 난이도

• 책은 한 번에 읽힐 정도로 잘 읽힌다는 평가를 받음.
• 내용이 가볍고, 감동적이며,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을 다룸.
• 쉽고 간결한 언어로 쓰여 있어서, 리뷰어들이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고 함.

 

알게된 점

• 사람과의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됨.
• 작은 관심과 친절이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길과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의해 형성된다는 점을 인식.

 

실망한 점

•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중적인 시각과 인간의 본능적인 목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한 부분에 대한 불만.
• 소설이 다소 전형적이고 꿰어 맞춘 듯한 결말을 가짐으로써 실망감을 표현.
• 일부 리뷰어는 의료사고를 일으킨 노숙자 의사의 이야기가 불편함을 느꼈을 수 있음.

 

내 결론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간단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일상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소소한 문제들과
인간 관계의 따뜻함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리뷰어들은 책이 잘 읽히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사람들 간의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
작은 관심과 친절이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점에서 큰 가치를 봤습니다.

또한,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서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현대 사회에서 인간적인 따스함과 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리뷰어들은 책이 가져다주는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는 독자들이 자신의 삶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